작년 연말에 인스턴스 떡국 행사하길래 이 상품을 한 박스 사둔적이 있는데 한 두 번 먹고 모셔두었다가 어제 청소하면서 발견! 유통기한을 확인해 보니 오 마이 갓! 일주일도 안 남았네 ㅠㅠ 나중에 발견했으면 아마 먹지도 못하고 버렸겠지? 지금 발견한 게 천만다행이다. 마침 밥 먹을 시간도 촉박해서 오늘 한 끼는 인스턴트 떡국으로 대체해야겠다고 어느 정도 결론이 난 상황! 사용법대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완성했다.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리면 속까지 말랑하고 부드러운 떡국을 맛볼 수 있다. 뜨거운 물만 부으면 적당히 쫄깃한 느낌? 간이 센 편이라 물 붓는 선을 넘겨 채워도 적당히 간간하면서 맛있게 넘어간다. 그나저나, 요즘 인스턴트식품 정말 잘 나오네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