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 기록

꽃 예쁘게 말리기 → 나만의 드라이플라워 재탄생 비법

나눔의시작 2019. 4. 1. 10:35
728x90

나는 꽃다발을 받으면 예쁘게 말려서

다시 소품으로 활용하는 편이다.

 

얼마 전에

드라이 꽃잎이 담긴 예쁜 전등을 선물 받았는데

제대로 말리지 않아서인지 꽃잎이 흩날리더라^^;;

 

드라이플라워를 저렇게

소품으로 사용하려면 말리는 과정이 중요하다.

 

<TIP> 생화를 말릴 때에는

거꾸로 세워서 말리는 것이 좋아요.

 

벽면에 꽃을 거꾸로 세운 다음

테이프를 붙여서 하나하나씩 말리는 편이다.

 

이렇게 하면 꽃 봉오리가 안으로 말리면서

예쁜 모양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!

 

꽃을 세운 채로 말리다 보면

꽃잎이 축 쳐지거나 바깥으로 퍼지기 때문에 

말리고 나서도 모양이 많이 흐트러진다 ㅠㅠ

 

열심히 말렸는데 꽃잎이 펑퍼짐한 모양으로

찌그러져 있으면 너무나도 속상하다.

 

안개꽃은 말리고 나서

생화 장미 + 안개꽃 드라이플라워 조합으로 사용하거나

목화꽃 + 드라이 플라워 조합도 꽤나 잘 어울린다.

 

아니면 꽃잎만 따로 떼어내서

유리병에 담아 리본으로 묶어주면 훌륭한 선물 완성!

 

생화를 말릴 때는 거꾸로 말려보세요.

실패 확률이 낮아질 거예요 : )

728x90